'아이가 다섯' 소유진이 강렬하게 첫등장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에서는 안미정(소유진 분)이 전남편 윤인철(권오중 분)과 바람난 친구 강소영(왕빛나 분)에게 응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정은 "네 자식들이 아버지가 바람나서 다른 여자랑 결혼한 거 아냐"며 같은 동네에 이사 온 두 사람에게 분노를 퍼부었다. 과거 애들이 충격 받을까봐 미국에 발령 났다고 거짓말한 것.
미정은 인철과 소영에게 "네가 사람이냐"며 울부짖었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