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김혜수가 납치됐을 때 또 다른 시체가 있었다.
20일 방송된 tvN '시그널' 10화에서 과거의 차수현(김혜수 분)는 홍원동 살인사건의 용의자에게 납치됐던 기억을 떠올리며 이재한(조진웅 분) 형사에게 증언했다.
그는 "얼굴이 가려진 채로 문을 찾으려고 했다. 그런데 한 방에 들어갔는데 누군가의 손을 만졌다. 너무 차가워서 끔찍했다"며 눈물을 쏟았다.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무전으로 그 시절과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시그널'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