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김혜수, 연쇄살인 자책..'법 최면'으로 '증거 추적'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2.20 20: 56

'시그널' 김혜수가 홍원동 연쇄살인사건에 죄책감을 가졌다. 
20일 방송된 tvN '시그널' 10화에서 차수현(김혜수 분)은 1997년에 벌어진 홍원동 살인사건에 이어 현재 백골 사체 9구가 발견되자 둘을 한데 엮었다. 
그는 1997년 범인에게 납치된 끔찍한 경험이 있는 인물. 박해영(이제훈 분)은 "정말 법 최면 받을 거냐. 아무리 형사래도 충격이 남아 있을 거다"고 걱정했다.  

하지만 차수현은 "나 때문이다. 저 피해자들 내가 못 잡아서 죽은 거다. 범인 얼굴은 모르지만 집을 알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내 기억 어딘가에 분명 단서가 있을 것"이라고 범인 검거를 다짐했다.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무전으로 그 시절과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시그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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