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결국 구속됐다..지진희와 이별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2.20 22: 28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결국 구속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47회에서 해강(김현주 분)은 결국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해강은 진언(지진희 분)에게 "과거의 나와 화해하려 한다. 이렇게라도 속죄를 해야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반지 잘 보관하고 있어라. 그리고 1년 뒤에 꼭 끼워줘"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진언은 해강에게 뛰어왔고, 두 사람은 가슴 아픈 이별을 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가운데도 남편을 운명처럼 다시 사랑하는 해강과 ‘사랑에 지쳐 헤어진 것”이라며 아내와 다시 애절한 사랑을 시작하는 남편 진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중년 부부의 삶과 사랑, 가족의 의미 등을 그리며 시청자의 폭발적 사랑을 받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애인있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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