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인보우(재경 현영 우리 지숙 노을 승아 윤혜)가 7인 7색 화보와 동시에 뷰티 꿀팁을 공개했다.
레인보우는 최근 디지털매거진 피가로 코리아와 eNEWS24가 공동 기획한 화보 촬영에서 각자의 뷰티 노하우를 털어놨다.
먼저 레인보우의리더 재경은 "연습만이 살 길"이라며 "메이크업을 잘하려면 많이 해보는 수밖에 없다. 본인 피부와 잘 어울리는 컬러, 눈썹, 아이라인만 찾아도 성형 없이 예뻐질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특히 재경은 "메이크업 제품에 관심이 많아 신제품이 나오면 매장에 가 꼭 테스트를 해보는 편"이라며, "두려워하지 말고 다양한 컬러에 도전해 보시면 좋겠다. 스트레스가 심할 때 립스틱 색깔을 바꿔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현영은 "데뷔할 때는 관심이 없었는데 이후 화장을 많이 하다 보니 피부가 많이 안 좋아졌다"며 "그때부터 관심 갖고 케어 하고 있다. 클렌징을 꼼꼼히 하고 극건성 이라 수분크림 위에 고보습 크림을 덧바른다. 또 입가 주변이 건조할 땐 바세린을 발라준다. 많은 여성분들도 꼼꼼한 관리로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노을 역시 피부 관리를 강조했다. 노을은 "좋은 피부를 타고 났다고 자만하면 안 된다"며 "이 일을 하면서 피곤하다 보니 화장을 안 지우고 잔 적이 많다. 그랬더니 피부가 예전 같지 않다"라며 웃었다. 이어 노을은 "클렌징부터 기초까지 잘 챙겨줘야 한다. 피부도 숨을 쉬어야 하지만 화장 안 하는 날에도 선크림만은 꼭 발라줘야 한다"라고 귀띔했다.
그룹 내 꿀피부 소유자로 부러움을 사고 있는 윤혜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중요하다"며 "클렌징 등 홈케이를 잘 해주고 무조건 스케줄이 끝나면 바로 화장을 지운다. 화장시간을 줄일 것, 물을 많이 마실 것, 이 두 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짙은 쌍꺼풀이 매력적인 우리는 쌍꺼풀 보유자가 할 수 있는 메이크업 팁을 공개했다. 우리는 "눈을 강조하려고 아이라인을 짙게 그렸는데 쌍꺼풀이 나처럼 두꺼운 사람은 진하게 하면 오히려 판다 같아 보일 수 있다"며 "요즘에는 산뜻한 화장이 어울리는 시대다. 얇게 아이라인을 그리고 눈꼬리가 올라가면 볼 라인이 넓어 보일 수 있으니 눈밑을 브라운 톤으로 채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승아는 "필라테스를 배우고 있다. 몸의 밸런스를 맞춰주고 부기도 빠진다"며 "춤을 추긴 하지만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운동을 따로 병행해야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숙 역시 다시 한 번 보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숙은 "제일 중요한 게 이너뷰티"라며 "메이크업도 잘해야 하지만 여자는 피부가 좋아야 한다. 밀가루를 줄이고 물을 많이 마신다. 또 베이스메이크업은 숍에 가기 전에 따로 하고 갈 정도로 신경 쓰는 편이다.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고 메이크업도 기초부터 찬찬히 다진다"라고 뷰티 팁을 전수했다.
레인보우는 지난 15일 4번째 미니앨범 '프리즘(Prism)'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우(Whoo)'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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