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틀즈 존 레논의 머리카락이 3만5천 달러(약 4300만원)에 팔렸다.
지난 20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달라스에서 열린 경매에서 고 존 레논이 영화 촬영을 위해 자른 10cm가량 되는 머리카락이 낙찰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일 열린 이 경매에서 영국 출신 수집가인 폴 프레이저가 고 존레논의 머리카락을 3만5천 달러에 구매했다. 한 독일인 미용사가 비틀즈가 출연한 코미디 영화 '하우 아이 원 더 워'(How I Won the War) 촬영을 시작하면서 자른 머리를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머리카락은 다른 비틀즈 관련 물품과 함께 경매에 올랐다. 비틀즈 네 명의 멤버의 사인이 담긴 사진은 4만2천5백 달러(약 5200만원)에 팔렸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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