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수가 갑상선암을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21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잘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는 박정수는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정수는 "7-8년전에 갑상선암 수술을 했다"며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기 시작한게 2-3년밖에 되지 않았다. 배우에게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우울한 일이었다. 갑상선 수술과 함께 폐경이 찾아왔다. 여자로서 견디기 힘든 시간을 보내서 5년 동안 힘들었다"고 자신의 사연을 털어놨다.
한편 '식사하셨어요?'는 밥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주제로 방랑 식객의 소박한 밥상에 치유되고 용기를 얻는 모습을 담는다.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20분 방송./pps2014@osen.co.kr
[사진]'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