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에릭, 신혜성에 자작랩 선물..콘서트서 깜짝 공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6.02.21 13: 20

그룹 신화의 에릭이 멤버 신혜성의 솔로 콘서트를 위해 직접 쓴 랩을 선물하는 등 각별한 의리를 과시했다.
신혜성은 지난 20일부터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단독콘서트 '2016 SHIN HYE SUNG CONCERT WEEKLY DELIGHT'를 진행 중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장기 콘서트로, 에릭은 신혜성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특별한 선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혜성은 이번 콘서트에서 지난 1월 발표한 솔로음반 타이틀곡 '로코드라마'를 어쿠스틱 분위기로 편곡해 무대를 꾸몄다. 눈길을 끈 부분은 원곡에는 없는 랩 파트가 생긴 것. 신화의 보컬인 신혜성은 공연 중 직접 랩을 소화했는데, 특히 눈길을 끈 것인 이 랩의 가사를 에릭이 직접 써줬다는 것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에릭은 신혜성에게 랩 가사를 선물했을 뿐만 아니라, 신혜성이 랩을 할 때 참고하라며 직접 녹음까지 해서 들려주는 등 준비를 도왔다. 데뷔 18주년을 맞은 최장수 아이돌 그룹 멤버들답게 서로 각별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신혜성은 내달 13일까지 4주간 총 8회의 콘서트를 진행한다. 신혜성의 이번 콘서트는 1일 1게스트 형식으로 매회 깜짝 게스트가 출연해 신혜성과의 특별한 에피소드와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며, 게스트와의 스페셜한 콜라보 무대까지 다채로운 무대들로 그 어느 때 보다 뜻 깊은 콘서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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