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빅스 멤버 켄이 팬들을 위한 그림교실을 열었다.
켄은 21일 오후 2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켄이 그림 스쿨-기초편'을 진행했다.
이날 켄은 팬들에게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미니언즈부터, 멤버 라비를 닮았다는 라바, 그리고 도라에몽까지 순서별로 다양한 캐릭터를 직접 그리면서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켄은 그림을 그리면서 중간 중간 팬들과도 활발하게 소통했다. 팬들의 댓글에 답하고, 웃음으로 화답하면서 아이돌의 화끈한 팬서비스를 이어갔다. 또 켄은 도라에몽의 몸이 큰 것 같다고 말하는 팬에게 "요즘 운동하고 있다"라고 밝히면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켄은 직접 알려준 그림 그리기 팁을 통해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공식 카페 게시판에 팬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올려달라고 당부했다. 지루한 주말 팬들을 위한 특급 팬서비스 시간이었다. /seon@osen.co.kr
[사진]V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