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예린부터 정진우까지, 톱10이 모두 결정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에서는 마지막으로 생방송 진출권을 거머쥐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먼저 공개된 무대는 우예린. 멜로디언을 들고 등장한 우예린은 '꿈에'를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목소리로 열창, 중간 멜로디언 연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대 이후 심사위원들은 극찬, 우예린은 생방송 진출을 확정했다.
마지막조 첫번째 주자로 나선 김영은은 별의 '12월 32일'을 선곡, 최악의 컨디션으로 혹평을 받았으며 두번째 주자 안예은은 '경우의 수'라는 자작곡을 선보였지만 엇갈린 평가를 이끌어냈다.
마지막 주자는 임하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에 오른 그는 '발레리'를 댄스와 함께 소화했지만 아쉬움을 남기면서 세 명의 참가자들은 모두 재대결 무대에 오르게 됐다.
그렇게 시작된 2위 재대결 무대에서 10명의 참가자들이 다시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주미연, 정진우, 박민지, 소피한, 그리고 안예은이 생방송 진출 티켓을 따냈다.
이로써 앞서 생방송 진출이 확정된 이시은, 유제이, 마진가s, 이수정에 이어 모든 톱10 진출자들이 결정되게 됐다.
한편 'K팝스타5'는 차세대 K팝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 trio88@osen.co.kr
[사진] 'K팝스타5'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