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타로점을 보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21일 방송된 tvN '노홍철의 길바닥쇼'에서는 노홍철이 혜화동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노홍철은 길에서 타로점을 보는 곳을 찾았고, 프로그램의 운명에 대해 물었다.
타로점을 봐주는 사람은 "1월은 바닥을 기고, 2월은 쉴 수도 있다. 5월까지는 전쟁을 치를 것"이라고 했다. 이에 노홍철은 "이 프로그램이 3월까지 게약이 돼 있는데, 그럼 3월에 끝날 수도 있다는 얘기네요"라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노홍철의 길바닥쇼’는 지역별 핫플레이스, 쇼핑몰 등 일상적인 장소를 노홍철이 기습 방문해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스트릿 습격 인터뷰쇼. 지난 2004년 길거리 인터뷰 프로그램 Mnet ‘닥터 노의 즐길거리’로 데뷔한 노홍철이 초심으로 돌아가 삶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꾀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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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홍철의 길바닥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