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가 최윤소와 키스하고, 동침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극본 김관후, 연출 곽정환) 8화에서는 키스로 다시 한 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백시윤(박시후 분)과 서안(최윤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안은 백시윤의 위험한 현재 상황을 알게 됐다. 앞서 전직 특수요원들과 모여 황사장(송재호)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 시윤은 "누굴 믿고 누굴 믿지 말아야할지, 내 판단이 정확할 수 있을까. 누군가 반대쪽에 서 있을 수 있다"고 걱정했다.
이에 자신을 믿으라는 서안에게 "고마워, 다시 시작하게 해줘서"라며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이후 두 사람은 알몸으로 한 침대에 포개져 누워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서안은 시윤에게 "떠나자. 같이 살자"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동네의 영웅'은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후배를 위해 복수를 준비하는 전직 비밀요원이 우리 동네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 gato@osen.co.kr
[사진] '동네의 영웅'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