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김민종 PD가 죽은 사람의 나이를 뜻하는 ‘향년’이라는 표현을 트와이스 다현에게 잘못 쓴 것에 대해 사과했다.
김민종 PD는 22일 OSEN에 “자막 표기에 있어서 꼼꼼하게 확인했어야 했는데 실수를 했다”라면서 “죄송하다. 앞으로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진짜사나이’는 지난 21일 방송된 여군 특집 4기에서 다현에게 향년 19세라고 잘못 표기했다. 꽃다운 나이라는 뜻의 방년을 잘못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
김 PD는 전효성이 팬들이 준 치킨을 들고 입소해 문제가 됐던 것에 대해 “팬분들이 효성 씨의 입소 시간을 잘 모르고 있었다”라면서 “입소하기 전에 동료들과 나눠 먹으라고 선의로 선물한 것이다. 전효성 씨가 입소 시간이 돼서 급하게 정신 없이 들어가느라 치킨을 들고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8일 방송에 전효성 씨가 왜 치킨을 들고 들어갔는지, 인터뷰 등을 공개해 추가 설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jmpyo@osen.co.kr
[사진]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