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가 데뷔 후 처음으로 교복패션에 도전했다.
26일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Melting)'으로 컴백하는 마마무는 다양한 장르의 수록곡만큼이나 다양한 느낌의 자켓 사진을 촬영, 그 중 교복 콘셉트에 도전한 마마무의 새로운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마마무는 화사한 블라우스에 체크무늬 스커트, 깜찍한 베레모를 매치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교복 패션을 마마무만의 스타일로 완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미국의 명문 고등학생들이 학교에서 입는 옷에서 유래된 프레피룩를 차용한 교복 콘셉트로, 마마무는 학생처럼 발랄하면서도 어른처럼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풍기는 귀공녀로 변신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교복 패션에 도전한 마마무는 한층 어려지고 풋풋하고 상큼한 비주얼을 뽐내며, 걸그룹의 필수 코스인 교복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이처럼 1년 8개월 만에 첫 번째 정규앨범으로 컴백하는 마마무는 화려하고 개성 있는 다양한 음악만큼 카멜레온 같은 여러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며, 음악뿐 아니라 비주얼적인 측면에서도 단연 최고의 퀄리티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마마무는 첫 번째 정규앨범 '멜팅)' 발표 예고와 함께 프리싱글 형태로 수록곡 '아이 미스 유(I Miss You)'와 '1cm의 자존심'을 선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마마무는 정규 앨범에서 가장 가창력을 드러낼 수 있는 노래 '아이 미스 유(I Miss You)'와 가장 유쾌하고 신선한 노래 '1cm의 자존심'을 통해 마마무의 상반되는 매력 어필에 성공하며, 타이틀곡 '넌 is 뭔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타이틀곡 '넌 is 뭔들'은 어느 한 장르로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변주가 한 곡 안에 모두 녹아있다. 중독성 짙은 멜로디와 함께 다양한 음악적 장치들이 어우러져 지루할 틈이 없으며, 가장 마마무다운 매력을 집결시킨 곡이라 할 수 있다. 또 뭘 해도 괜찮고 예쁘다라는 의미를 지닌 신조어를 활용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오는 26일 발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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