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 더콰이엇부터 바스코, 딥플로우까지, '힙합 플레이야 페스티벌 2016'(이하 '힙플페 2016')의 화려한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오는 4월 9일 한강난지공원에서 개최되는 '힙플페 2016' 2차 라인업에는 빈지노와 함께 일리네어 무대를 완성할 도끼와 더콰이엇이 최종 합류했으며, 하이라이트 레코즈 비프리, 허클베리피, 저스트뮤직 바스코, VMC의 딥플로우, 넉살, 우탄, 오디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재작년 인상적인 데뷔작 'Crush On You'로 시작해 현재까지 최고 역량을 뽐내는 알앤비 싱어 크러쉬 또한 '힙플페 2016'에 함께 한다.
근래 가장 뛰어난 싱어송라이터로 급부상 중인 딘과 크러쉬가 보여주는 '힙플페 2016'의 알앤비 무대는 래퍼들의 무대와는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이에 '힙플페 2016'은 기존 공개됏던 에픽하이, 빈지노, 딘, 팔로알토, 천재노창, 기리보이, 던밀스, 나플라, 루피, 오왼 오바도즈, 블루, 디제이 손 등에 금번 2차 라인업이 공개, 힙합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힙플페2016'은 이른 오후부터 늦은 밤까지 컬쳐존의 다양한 컨텐츠들과 함께 한국 힙합씬을 총망라한 라이브 축제를 선보이겠다는 각오. 해당 주최측은 "풍성한 무대를 위한 최종 라인업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 gato@osen.co.kr
[사진] '힙합 플레이야 페스티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