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웅 "유승호? 팬으로서 사랑해..백허그 하고파"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2.22 11: 23

배우 박성웅이 후배 유승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성웅은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리멤버' 종영 관련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유승호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그는 유승호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제가 만난 배우 말고 남자 사람 중에 제일 착하다. 나이답지 않게 진중하고"라며 "군대를 왜 이렇게 일찍 갔다왔냐고 했더니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고 하더라. 어렸을 때부터 원해서 배우를 해서 진지하고 진중하다. 승호를 팬으로서 사랑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또한 "촬영하다가 가끔 백허그 하고 싶을 때가 있다. 백허그하면 움직이지도 않고 가만히 있는다. 나의 애정이 느껴지니까"라며 "금요일인가 토요일인가에는 '검사외전'을 보고 너무 잘봤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한편, 박성웅은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에서 자시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불량 변호사로서, 동시에 어떤 일이든 몸을 부딪쳐 해내고야 마는 추진력과 결정력을 지닌 '박동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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