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M ‘M16’의 MC 서유리가 세계적 축구스타와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해 남자들의 부러움을 독차지했다.
22일 오후 10시에 방송하는 ‘M16’에서 MC 서유리가 남자들의 우상 호날두와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M16’은 정영진, 허준, 이독실, 최성준 등 넓고 얕은 지식을 자랑하는 잡학다식한 패널들과 함께 대한민국 남성들의 지적 허영심을 채워줄 흥미진진한 토크 배틀을 벌이는 지식토크쇼. 22일(월) 방송되는 7화에서는 ‘솔로몬도 풀지 못할 사나이 최대 난제’를 주제로, 남자들끼리의 승부욕을 불태우는 사소하지만 지나칠 수 없는 난제들을 다룬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축구계의 넘버원 ‘호날두 대 메시’에 대해 다루며 토크배틀에 불을 붙일 예정. 호날두의 열혈 팬이라고 밝힌 서유리는 “스페인에 호날두를 보러 간 적이 있다. 연습장을 일주일 간 찾아갔다”고 말했다. 서유리는 이어 “호날두를 만나서 사인도 받고 셀카도 함께 찍었다. 연습장을 찾아오는 동양인이 우리밖에 없어서 눈에 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유리는 직접 찍은 호날두의 사진과 사비 알론소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잡식남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날 ‘호날두 대 메시’를 주제로 붙은 토크 배틀에서 잡식남들은 호날두를 지지했다. 허준은 “축구 실력을 떠나 인기도 면에서는 호날두가 훨씬 압도적”이라며 “축구 선수 이름을 딴 아이들의 이름만 봐도 영국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했을 때 호날두가 10배 가까이 많다”고 말했다. 최성준 역시 “호날두가 잘생겼고 스타성도 크다”고 덧붙였다. 허준은 “호날두 대 메시로는 더 이상 싸울 것이 없다”며 잡식남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7화에서는 이 외에도 ‘탕수육 부먹 대 찍먹’, ‘이성친구 가능 대 불가능’, ‘취업 대 창업’ 같은 일상 생활 속 난제들부터, ‘안락사 찬성 대 반대’ 같이 심도 있는 물음까지 짚어보며 시청자들의 지적호기심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한편, ‘M16’은 오는 3월 1일부터 화요일 밤 10시로 시간대를 옮겨 매주 화요일 밤에 시청자를 찾아간다./pps2014@osen.co.kr
[사진] XTM 제공, 서유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