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티 로드’ 김민정이 첫 예능 프로그램 도전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일 첫 방송 된 올리브TV ‘2016 테이스티로드’을 통해 MC 신고식을 치른 배우 김민정이 진심 어린 방송 소감을 전했다.
김민정은 22일 소속사 크다 컴퍼니를 통해 “첫 예능 도전에 걱정이 많았다. ‘테이스티 로드’ MC를 맡았다고 하니 주변에서 궁합이 잘 맞는 프로그램을 만났다는 말을 들어 자신감을 얻었다. 첫 촬영 때 ‘지금까지 배우로서 보여주지 못했던 있는 그대로의 김민정을 보여드리자.’라는 생각으로 촬영에 임했다. 녹화를 끝내고 나서 ‘테이스티 로드’ MC를 하기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앞으로 맛집보다 더 맛깔나는 진행을 위해 노력할 테니 ‘테이스티 로드’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민정은 ‘테이스티 로드’ 1회에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진행과 더불어 풍부한 리액션으로 ‘돌고래 민정’, ‘흥 있는 언니’ 등의 애칭까지 만들어 낼 만큼 첫 예능 MC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민정은 커다란 쌈을 한입에 싸먹거나 반주를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등 내숭 없고 소탈한 매력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김민정은 털털한 먹방은 물론 남다른 맛 표현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식욕을 자극했다. 이뿐만 아니라 게스트였던 개그맨 양세형도 고수로 인정할 만큼 김민정은 음식을 맛있게 먹는 다양한 노하우와 함께 진정한 미식가의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6 테이스티 로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사진] '테이스티로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