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신서유기2'팀이 귀국했다. 막내로 합류해 형들과 첫 여행을 떠난 안재현은 밝은 얼굴이었다.
'신서유기2' 팀은 22일 오후 12시 45분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통해 취재진과 만났다. 네 사람은 카메라 앞에서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했다. 특히 강호동은 특유의 활기찬 모습으로 '쮸빠찌에' 댄스를 춰 분위기를 띄웠다.
나영석PD는 OSEN에 "여행을 잘 다녀왔다"고 인사했다. 또 새로운 멤버인 안재현에 대해서는 "잘 적응했다"고 밝혔다. 안재현 역시 "잘 다녀왔다. 즐거웠다"고 첫 합류 소감을 알렸다.
이후 멤버들은 서로 포옹을 하며 인사를 나눴다. 맏형 강호동은 떠나는 안재현을 안아주며 "할만 하지?"라고 격려의 인사를 해 훈훈함을 줬다.
한편 '신서유기2'(연출 나영석 신효정)는 서유기의 세계관을 접목시킨 여행 버라이어티. 지난 시즌1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출연했고, 시즌2부터는 군입대로 빠진 이승기 대신 배우 안재현이 합류했다. '신서유기2' 팀은 지난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극비리에 출국했으며 4박5일간 중국 성도(청두) 여행을 마치고 이날 귀국했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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