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영화감독을 맡아 ‘비정상회담’ 출연진과 영화를 제작한다.
비정상회담 출연진인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6년 최고의 기대작. 유세윤 감독님의 "백반 어벤져스". 누가 제일 추할지 기대해 주세요...!!! #비정상회담 #본방사수 #비요일 #백반어벤져스 #슈퍼히어로 #달걀맨 #고등어맨 #김맨 #유세윤 #알베르토 #안드레아스 #니콜라이 Non Summit. The movie. Coming soon...!”라는 설명과 함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알베르토는 ‘김’을, 안드레아스는 ‘계란 말이’를, 니콜라이는 ‘고등어’를 의미하는 머리띠를 끼고 개성있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한편 이들은 지난 16일 서울 상암동 인근에서 ‘비정상회담’ 영화 촬영을 했다. 이번 영화 촬영은 오늘자 방송(2월 22일)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영화 ‘스물’의 이병헌 감독과 토론을 하다 결정됐다. 녹화 당시 ‘B급 문화’에 대해 토론을 하던 중 ‘비정상회담’ 시나리오 공모전을 열었고 거기서 뽑힌 멤버의 시나리오를 영화화 한 것이 이번 작품이다. ‘비정상회담’의 김희정 PD의 말에 따르면 유세윤은 편집에도 동참하는 등 적극 참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해당 영화 22일 ‘비정상회담’ 토론이 끝난 후 공개될 예정이다. JTBC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sungruon@osen.co.kr
[사진] 알베르토 몬디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