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대리수상하는 IB월드와이드 이일규 차장'
OSEN 이동해 기자
발행 2016.02.22 15: 18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제 62회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IB월드와이드 이일규 차장이 체육대상 손연재를 대신하여 상패를 받고 있다.
제 6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은 지난 한 해 대한민국 체육을 빛내고 국위를 선양한 체육인들을 격려하며 축하하는 자리로, 체육대상(1명), 최우수상(7명), 우수상(25명), 장려상(73명 11팀), 총 106명 11팀에게 상을 수여한다.

제28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금 3개(개인종합, 후프, 볼), 은 2개(곤봉, 리본)를 획득하고, 제7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 3개, 은 1개, 동 1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손연재가 체육대상을 수상했으며, 제28회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육상 100M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김국영(광주광역시청)과 2015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종합1위 등 좋은 성적을 거둔 빙상 최민정(서현고등학교)는 경기 부문 최우수상을 수여 받았다.
지도부문에는 육상 심재용(광주광역시청) 감독, 심판부문에는 핸드볼 유석진(대한핸드볼협회) 상임심판, 공로부문에는 윤영일 대한정구협회장과 채수하 전라북도야구협회장, 연구부문에는 최관용 한국체육대학교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한편, 올해로 62회를 맞은 대한체육회 체육대상은 1954년 제정되어, 체육인들의 사기 증진과 대한민국 체육의 발전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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