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프로듀스 101'이 콘텐츠 파워 지수 1위를 차지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을 제친 기록이다.
22일 CJ E&M에 따르면 '프로듀스 101'은 2월 둘째 주 콘텐츠파워지수 조사에서 257.4CPI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까지 연속 3주 1위를 차지했던 '무한도전'은 246.2CPI로 2위였다.
'프로듀스 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데뷔 프로젝트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우승 후보들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상황. 특히 매번 콘텐츠파워지수 조사에서 1위를 거두는 '무한도전'을 제친 점이 괄목할만 하다.
한편 '프로듀스101'과 '무한도전'에 이어 MBC '나혼자산다'가 콘텐츠파워지수 3위(230.0CPI), 4위(229.3CPI)를 거뒀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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