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 100’ 녹화에서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진보라에게 “농구 선수 김명훈과 열애 중이라던데 어떻게 만나게 된 거냐?”고 핑크빛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진보라는 “주변에서 좋은 분 있다고 소개시켜주신다고 했는데 거절하다가 연말에 뵙게 돼서 만나게 되었다.”며 “(만난 지) 얼마 안 되었는데 공개 되었다”고 답했다.
이에 조우종 아나운서가 거절을 한 이유에 대해 묻자 “김제동 씨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는데 잘 안 됐다”고 고백한 진보라는 “열애설 이후에 관련 기사가 많이 나서 김제동 씨에게 죄송하다 연락했다. 그러던 와중에 좋은 분을 만나게 되었다”고 자초지종을 밝혔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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