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페이스타 래퍼 예지가 남성잡지 맥심(MAXIM) 표지를 장식했다.
예지는 앞서 2014년 8월 피에스타의 화보로 월간지 맥심과 인연이 있었지만, 단독 화보로 표지를 장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출연으로 치솟은 인기 때문.
예지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센여자' 이미지에 대해 "내 권리를 주장하고 표현하는 것이니 상관없다. 피에스타 노래 가사를 쓸 땐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표현도 많이 쓴다. 모든 모습이 내 모습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함께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을 묻는 질문에는 "래퍼 타이거JK, 산이와 작업하고 싶었는데 그 목표를 이뤘다. 그리고 다이나믹 듀오의 진짜 팬이다. 언젠간 꼭 함께 작업해 보고 싶다. 점점 꿈을 이뤄가는 느낌"이라고 음악적인 욕심을 드러냈다.
"이제 곧 피에스타 신곡으로 컴백할 예정"이라고 밝힌 예지의 강렬한 화보는 맥심 3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맥심 3월호에서는 '마이 리틀 텔레비젼' 모르모트(권해봄) PD, 탈아시아 건강미로 대세녀 반열에 오른 필라테스 모델 심으뜸, 올 상반기 최고의 힙합 앨범의 주인공 화지와 넉살, 대세 8등신 미녀 트로트 가수 조정민 등의 화보와 인터뷰가 담겼다. / gato@osen.co.kr
[사진] 맥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