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가 기체술을 터득했다.
22일 방송된 KBS '무림학교'에서는 무술대회를 앞두고 연습에 몰두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오는 특별 교수로 학교에 초빙되고, 선아와 순덕은 태오의 등장에 좋아한다. 순덕은 자신의 첫사랑인 태오에게 하트눈을 하고, 시우는 질투를 한다.
태오는 특이한 방법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학생들은 무술대회 우승 비법을 가르쳐주지 않는 태오에게 불만이다. 태오는 "무술대회에서 이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무엇인지 알아내라"고 한다. 한편, 시우는 순덕, 치앙과 대련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 치앙은 "나를 봐주는 거냐"고 불만이고, 시우는 "대회에서 이기면 뭐하냐 나도 너도 다 깨지고 나면 그게 무슨 소용이냐"고 한다.
시우는 태오의 질문에 답을 찾아냈던 것. 태오는 시우에게 "넌 나의 질문의 답을 알고 있다. 그게 너의 단점이다"고 말한다. 시우는 친구들이 다칠까봐 최선을 다하지 않았던 것. 시우는 예전에 자신이 떨어지는 조명을 막아낸 일을 생각하며 자신에게 남다른 힘이 있고, 그게 기체술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시우는 기체술을 연마하면 대련 상대를 다치지 않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 기체술을 다시 써보려 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하지만 여러번의 시도 끝에 해내고, 이를 보던 치앙, 태오, 순덕, 선아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우는 무림캠퍼스에서 벌어지는 20대 청춘들의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 bonbon@osen.co.kr
[사진] '무림학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