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배슬기가 가수로 돌아온다.
배슬기는 내달 8일 디지털 싱글 'Let's 福go'를 발표하며 컴백한다. 이는 지난 2009년 '지겨워' 이후로 7년 만에 발표하는 곡으로 청순가련한 여배우로서의 배슬기가 아닌 가수로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Let's 福go'는 앞서 여러 방송과 공연을 통해 이미 그 실력을 인증 받은바 있는 퍼포먼스 그룹 몬스터즈와 함께 발매하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앨범으로, 2000년 초반 예능계를 강타했던 그 때 그 시절의 배슬기로 돌아가 배슬기 하면 빠질 수 없는 그 것, 추억의 '복고댄스'를 다시금 무대 위에서 볼 수 있게 된다.
디지털 싱글로 발매되는 신곡 '복고토닉(Bokkotonic)'은 테크노풍의 신나는 리듬과 중독성 있는 신스라인 위에 멤버들 각자의 매력과 색깔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으로 화려한 복고댄스와 만나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그 때 그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흥겨운 댄스곡이다.
또 배슬기는 "정말 오랜만에 활동하는 앨범인 만큼, 몬스터즈 패밀리와 함께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발로 뛰며 열심히 준비했어요. 저 뿐만 아니라 고마운 지인들의 열정과 애정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긴 앨범이니 만큼 많은 대중에게도 이 좋은 에너지를 노래로써 널리 나눠드리고 싶어요. 새해 福고토닉 많이 봐주세요"라고 가수로서의 활동 재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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