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박경이 지난해 솔로곡 '보통 연애'로 1위한 데에 따른 공약을 실천한다.
박경은 22일 트위터에 "내일 드디어 오이 팔려고요"라는 글을 적었다. 23일 한 곳을 정해 오이 분장을 하고 팬들에게 오이를 팔 전망. 깜짝 게릴라 이벤트로 팬들을 만날 거로 보인다.
지난해 9월 박경은 생애 첫 솔로 앨범을 내고 '보통 연애'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음원 공개 직전 그는 "5위 안에 들면 오이 분장을 하고 명동에 나가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이후 추석 연휴에 네이버 스페셜 V앱 생방송을 진행한 박경은 제기차기로 1위 공약을 함께 실천할 멤버들을 골랐다. 게임 결과 유권과 재효가 뽑힌 바 있다.
한편 박경이 속한 블락비는 다음 달 신곡을 내고 4월엔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박경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