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한중 합작 신인 걸그룹이 탄생했다. 아직 베일을 완전히 벗은 건 아니지만 벌써부터 국내는 물론 대륙이 들썩이고 있다. 주인공은 우주소녀다.
22일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에 "STARSHIP YUEHUA NEW! GIRLS 우주소녀 데뷔곡 '모모모' 뮤직비디오 오리지널 버전 티저 영상 공개"라는 글과 함께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티저 영상에는 12명 멤버들이 모두 등장한다. 청순, 러블리, 발랄, 새침 등 다양한 매력이 가득 담겨 있어 공개와 동시에 '폭풍 클릭'을 부르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 급속도로 전파돼 데뷔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앞서 우주소녀는 배우 이광수가 출연하는 '모모모' 티저 영상으로 한바탕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중국 시나닷컴에서는 메인 페이지를 섭렵할 정도.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와 '초대형 신인' 우주소녀의 시너지 효과는 대단했다.
우주소녀는 지난해 4월 상호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손잡은 한-중 기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와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합작 프로젝트다. 한국,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정통한 두 기획사가 의기투합한 만큼 전 멤버들이 범 아시아권을 커버하는 스타성을 갖추고 있다고.
12명의 멤버들 모두 보컬, 댄스, 연기 등 각각 특화된 분야에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회사가 야심 차게 준비했고 한국과 중국 모두에서 큰 관심과 기대 속에 시작하는 만큼 알짜배기 에이스들이 총집합한 걸로 보인다.
25일 데뷔하는 우주소녀. 초반 이들의 이름이 공개됐을 때 다소 놀란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 우주소녀의 음악과 퍼포먼스, 매력과 끼에 놀랄 차례다. 한국과 중국을 사로잡은 '초대형 걸그룹'이 나타났다. /comet568@osen.co.kr
[사진] 스타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