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워즈:에피소드 8(이하 '스타워즈8')'이 스포일러 유출 방지를 위해 드론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미국 연예매체 인디펜던트지가 지난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 측은 '스타워즈8' 촬영장에 혹여나 있을 스파이와 몰래 카메라들을 잡아내기 위해 드론을 사용할 예정이다.
최근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시작한 '스타워즈8'은 오는 3월엔 크로아티아로 옮겨 촬영을 진행할 예정. 그곳에서 디즈니 측은 드론 부대를 이용해 스파이들을 잡아낼 예정이며 24시간 활동하는 600명의 경호원들도 고용해 철저하게 스포일러를 막아내겠다는 각오다.
'스타워즈8'은 라이언 존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며 마크 해밀, 캐리 피셔, 아담 드라이버,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작, 루피타 니용, 도널 글리슨, 앤디 서키스, 베네치오 델 토로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18년 3월 개봉 예정. / trio88@osen.co.kr
[사진] '스타워즈8'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