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채영이 매력적인 악녀 연기의 강렬함을 내려놓고 털털한 여전사로 변신한다.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의 예고를 통해 불타는 의지를 보였던 바. 섹시한 매력으로 유명한 이채영의 반전이 안방극장에 펼쳐질 전망이다.
이채영은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여군 4기에 출연 중. 지난 21일 첫 방송된 여군 4기는 털털한 여전사 이채영의 반전 매력이 예고돼 화제가 됐다.
이채영은 체력적으로 자신 있다고 말하면서 제대로 군인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예고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늠름한 군인으로 변모한 이채영의 반전이 눈에 띈다. 이채영은 스스로 국토 순례를 했다고 말할 정도로 평소 뛰어난 자기 관리를 하고 있는 배우. 예고에 담긴 이채영은 누구보다도 진지하게 군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진짜사나이’는 여군의 성장을 담으며 매번 화제가 됐다. 특히 성실하고 포기를 하지 않는 스타들의 다부진 의지가 호감을 샀던 바. 이번에는 이채영이 이 같이 호감형 군인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채영은 섹시한 외모의 소유자. 이 때문에 악역을 연기했을 때 강렬한 인상을 안겼다. 예능프로그램 출연이 잦지 않은 이채영의 예능 도전이 기대되는 것도 그간의 작품 속 여성미가 묻어나는 모습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기 때문. 이채영의 도전기가 ‘진짜사나이’ 여군 특집의 재미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jmpyo@osen.co.kr
[사진] '진짜사나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