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계를 접수했다는 표현도 모자란다.
'초통령'으로 불리는 모델 겸 탤런트 이수민이 광고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계약 중이거나 계약을 기다리는 광고 물량이 무려 11개에 달한다. 하지만 일정상 추가적으로 잡기조차 힘든 상황이다.
이수민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23일 OSEN에 "현재 7~8개의 광고에 출연하고 있다. 최근 제안 받은 것까지 더하면 총 11편 정도된다"며 "추가적으로 제안을 받았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정중하게 출연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씀을 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4년 9월부터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의 진행을 맡고 있는 이수민은 올해 중학교 3학년이 됐다. 청소년이지만 생방송 중 실수가 없는 것은 물론이고 순간에 집중하게 만드는 센스 있는 진행력으로 공동MC인 신동우 군과 찰진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이수민은 현재 '보니하니'와 SBS '동상이몽'에 출연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학교 생활도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선 또 다른 프로그램에 들어가지 못할 것 같다. 시청자들이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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