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박경이 오이로 변신, 화끈한 팬 이벤트를 예고했다.
23일 OSEN이 단독 입수한 사진에서 박경은 제작한 초록색 의상을 입고 해맑게 웃고 있다. 얼굴도 초록색으로 칠해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든다. 인간 오이로 완벽하게 변신해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해 9월 박경은 생애 첫 솔로 앨범을 내고 '보통 연애'로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음원 공개 직전 그는 "5위 안에 들면 오이 분장을 하고 명동에 나가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6개월 만에 팬들과 한 약속을 지키게 된 박경이다. 게릴라 이벤트라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지만 서울 강남구청 인근에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경이 속한 블락비는 다음 달 신곡을 내고 4월엔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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