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가 연기자 변신한다.
23일 방송계에 따르면 뷔가 KBS 2TV에서 방송 예정인 드라마 '화랑' 합류를 현재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확정된다면 뷔의 본격 연기자 데뷔작이 될 전망이다.
'화랑: 더 비기닝'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앞서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샤이니 민호 등 대세 젊은배우들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201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여기에 '대세 아이돌' 자리에 올라선 방탄소년단 뷔의 합류는 캐스팅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 같은 관심을 입증하듯 ‘화랑: 더 비기닝’은 중국판 넷플릭스로 알려진 유력 미디어그룹 LETV에 최고수준 금액으로 선 판매됐다. 2016년 하반기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뷔는 최근 MBig TV의 첫 번째 콘텐츠 '꽃미남 브로맨스'에 절친 후배인 배우 김민재와 출연, 시청자들을 만났다.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