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하니' 신동우와 이수민이 티격태격하면서도 남다른 호흡을 과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EBS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의 '우당탕탕 경찰서'에는 AOA 크림(유나 혜정 찬미)이 깜짝 출연했다.
AOA 크림은 가짜 아이돌로 오해를 받았지만 서장의 도움으로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이에 "케이크를 선물 받았는데 주소가 우당탕탕 경찰서로 되어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 때 하니(이수민)은 보니(신동우)에게 "너냐?"고 물었고, 보니는 "내가 3살 오빠인데 너냐가 뭐냐"고 지적했다. 극중에서는 친구 설정이라 하니는 싱긋 웃으며 "우리 친구잖아"라고 재치있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또 보니는 벌칙으로 인해 얼굴에 낙서가 되자 "잘생긴 내 얼굴에 이게 뭐냐"며 투덜거리더니 이내 하니와 다시 한 번 티격태격해 눈길을 모았다.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는 유쾌한 스튜디오 진행과 다양하고 유익한 인서트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독특한 형식과 전화 및 SNS를 통한 실시간 소통이 더해져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12년 넘게 이어온 국내 최장수 어린이 생방송 프로그램으로 2006년 한국방송대상 어린이청소년 TV 부문 우수작품상, 2009년 푸른 미디어상, 2014년 바른방송언어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parkjy@osen.co.kr
[사진] '보니하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