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저,'파워 넘치는 강타로 블로킹 뚫어!'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6.02.23 20: 09

2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서 열린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삼성화재의 경기, 삼성화재 그로저가 강타를 날리고 있다.
현재 삼성화재는 20승 12패 승점 57점으로 3위에 위치해 있고, 한국전력은 14승 19패 승점 46점으로 5위다.
현재 삼성화재는 4위 대한항공(17승 15패 승점 52점)에 승점 5점 앞서있다. 3위와 4위 팀 간 승점이 3점 이내면 준플레이오프가 열리는 만큼 삼성화재로서는 대한항공과 승점 차를 더 벌리거나 최소 현재의 승점 차이를 유지해야 한다.

한국전력은 지난 현대캐피탈전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패배를 당했지만 이전까지 3연승을 달리면서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 5라운드 경기에서는 삼성화재와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챙기면서 갈 길 바쁜 삼성화재의 발목을 잡았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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