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가 버클리 음대 장학생을 2번이나 거절했던 이유를 밝혔다.
그는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버클리음대 장학금 2번이나 거절했냐'는 질문에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을 땐 사실 대단한지 몰랐다"며 "인생의 공부는 학교 가서만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학벌이라는 단어는 여전히 상처가 될 수 있으므로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1대100'에서는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을 펼쳤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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