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특별 수업을 끝내고 학교를 떠났다.
23일 방송된 KBS '무림학교'에서는 무술대회를 앞두고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는 태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오는 무술대회를 앞두고 학생들에게 특별 수업을 위해 초빙된다.
그는 아이들에게 무술의 기술보다는 '우리'라는 정신을 가르친다. 떠나는 날 시우는 태오에게 "학교 재학 당시 후계자로 지목됐다는 이야기 들었다. 그런데 왜 떠났냐"고 물었고, 태오는 "나에게 지켜야할 사람이 생겼다. 아이, 아내, 지금도 그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떠난다. 너도 소중한 사람들을 잘 지켜낼 거다"고 말한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우는 무림캠퍼스에서 벌어지는 20대 청춘들의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무림학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