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이 이현우 집을 몰살 시킨 범인이었다.
23일 방송된 KBS '무림학교'에서는 무림대회를 개최했다. 무송은 외부인들도 참가시키고, 대회는 학부형까지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다.
시우는 4강에서 치앙을 만나고, 치앙이 다칠까봐 공격다운 공격을 하지 않는다. 이후 치앙이 일격을 가하자 기체술로 치앙을 날려 치앙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다.
이날 순덕은 얼마전 자신을 납치한 사람들을 보고, 그 사람들이 치앙의 아버지 하오의 수하인 것을 안다. 치앙은 하오에게 그 사실에 대해 묻고, 하오는 "내가 그날 만나려고 했던 사람은 순덕이 아니라 선아다"고 말한다.
이어 그는 과거 천의주를 지키던 시우네 가족 이야기를 하며 "그때 한 사람이 나타나 시우의 가족을 몰살하고 천의주 열쇠를 쥐고 있는 딸을 데리고 사라졌다. 그리고 산 속에 결계를 치고 학교 뒤로 숨었다. 그 사람이 학교 총장인 황무송이다"고 말해 아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 때 무송이 나타났고, 하오는 "안 그렇습니까? 무송 총장님"이라고 자신의 말을 확인시켰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배우는 무림캠퍼스에서 벌어지는 20대 청춘들의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사진] '무림학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