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이 조타의 경기를 보고 울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KBS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11번째 경기로 탁구를 선택했다. 이날 조달환은 과거 탁구편에 출연한 것에 대해 "이후 결혼도 하고 작품도 많이 했다. '예체능' 출연 후 많이 따뜻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런데 사람들이 '너의 대표작은 '우리동네 예체능'이냐'라고 말 많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조달환은 이후에도 꾸준히 '예체능'을 즐겨 본다고 밝히며 "조타씨 경기를 보고 펑펑 울었다. 울고 있으니 아내가 놀라서 나오더라. 예능보고 울 줄 몰랐다. 실신하면서까지 경기를 하는 것을 보고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종범 선수, 유재환, 조동혁 등이 출연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