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K2 김성면이 20년 동안 솔로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김성면은 23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 “제가 직장을 다니는 것도 아니고 음악을 하다보니까 오랜 시간 연애를 못 했다”고 말했다.
이어 “20년 가까이 솔로다. 제가 소개팅 같은 자리도 싫어한다"면서 "성격은 (남성스럽지)그렇지 않은데 노래가 남자의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라며 수줍음이 많다고 덧붙였다.
김성면은 이날 ‘그녀의 연인에게’ ‘유리의 성’ 등 인기곡을 불렀다.
한편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