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지한이 KBS 2TV 새 드라마 ‘화랑(花郞):더 비기닝(이하 화랑)’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번 작품에서 도지한이 맡은 역할은 신라 최고의 권력자 박영실의 양아들 ‘반류’로 번듯한 외모, 출중한 지적 능력과 강한 자존심, 지기 싫어하는 승부근성으로 귀족 자제들 중 단연 눈에 띄는 인물이다. 특히, 극 중 자신의 라이벌의 여동생을 사랑하게 되면서 신라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애틋하게 만들 예정이다.
‘화랑’은 앞서 배우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이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드라마는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리는 청춘 드라마로 올 하반기 방영을 목표로 내달 촬영 예정이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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