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 연출 이윤정/ 제작 에이트웍스)'에서 백인호 역으로 열연 중인 서강준이 '심쿵' 팬서비스로 천명이 훌쩍 넘는 팬들의 마음을 정조준했다.
지난(23일) 오후 4시 서강준은 '치즈인더트랩' 주요 촬영지였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팬들과 약 2시간 동안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서강준은 팬들과 이벤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지난번 안전상의 이유로 부득이 취소했던 상황에 대해 한 번 더 아쉬운 마음을 전한 후,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날 이벤트는 16일 취소된 행사 시 배부된 번호표 소지자였던 270명과 함께 셀카 찍기와 커피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는가 하면 추가로 당일 선착순 270명과는 프리허그를 진행했다. 서강준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팬들을 해맑은 미소와 다양한 포즈로 다정하게 사진을 찍기도 하고, 포옹하는 등 실제 남자친구 같은 행동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 예고했던 이벤트를 모두 마친 서강준은 기존에 약속됐던 인원 외에 미처 선착순에 들지 못하고 객석에 남아있던 팬들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하이터치까지 제안하며 진행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을 뿐만 아니라 훈훈한 팬심과 배려로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벤트에 참석했었던 팬들은 "서강준은 외모만큼 마음도 잘생김", "서강준을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 그 자체였다", "백인호 역할 때문에 서강준을 좋아하게 됐는데 정말 멋있는 배우인 것 같다", "오늘 정말 계 탔다", "앞으로 서강준 많이 응원할게요. 화이팅" 등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훈훈한 비주얼과 마음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연기력과 완벽한 ‘백인호’ 캐릭터 소화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강준의 모습은 '치즈인더트랩'을 통해 만날 수 있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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