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가장 나이가 많은 주인공임이 밝혀져 당황해했다.
류준열은 24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글로리데이' 제작보고회에서 "'나만 80년대생인 걸 처음 알았다. 당황스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날 유일한 80년대생이라는 말에 "나만 80년대생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당황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그런 걸 못 느낄 정도로 친구들이 잘 따라줬고 섞여서 재밌게 놀았다. 숙소에서도 재밌게 보냈고 정말 친구처럼 지냈다"라고 전했다.
류준열은 극 중 엄마에게 시달리는 재수생 지공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글로리데이'는 빛나던 네 청춘의 운명을 뒤흔든 단 하루의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3월 24일 개봉한다. / trio88@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