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프로그램 ‘코드-비밀의 방’의 우승자 오현민에게 10명의 새로운 도전자 나타났다.
지난 19일 방송된 ‘코드-비밀의 방’ 8회에서 정준하를 이기고 최종 우승한 오현민이 다시 지하로 내려가는 버튼을 눌렀다. 새로운 출연진의 도전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 2인 1조의 팀 전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대결을 위해 오현민은 한석준을 소환했다.
오현민이 한석준과 힘을 합쳐 상대해야할 도전자들은 JTBC 아나운서 장성규-강지영, 산이-피타입, 홍진경-한별, 최성준-에디킴, 미료-최정문 총 다섯 팀으로 각 분야의 ‘브레인’들로 구성됐다.
도전자들은 더욱 강력해진 스펙을 자랑한다. 랩퍼 피타입, 가수 최정문, 배우 최성준 등 무려 3명이 멘사 출신이며, 가수 한별은 호주에서 치과대학을 졸업 했다. 자타공인 걸그룹 브레인으로 통하는 미료는 학창시절 영재반에서 공부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JTBC의 ‘아나테이너’ 장성규 아나운서와 미국 유학파 출신의 강지영 아나운서가 팀을 이룬다. 지난 방송에서 두 사람은 “사장님과 임직원이 지켜보고 있다”라며, 남다른 책임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메인코드는 총 6팀 중 4팀이 남을 때 까지 진행되고, 남겨진 4팀 중 ‘라스트 코드’를 통해 탈락할 한 팀이 결정된다. 모든 관문을 거쳐 비밀의 방을 탈출한 최종 한 팀에게는 2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새로운 도전자의 출연으로 더욱 강력해진 JTBC ‘코드-비밀의 방’은 오는 26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