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자신의 스무살을 전했다.
류준열은 24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글로리데이' 제작보고회에서 "'사범대 진학을 위해 재수 중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스무살이 가물가물하다. 11년 전인데 벌써 그렇게 됐나 싶기도 하다"라면서 "재수를 하고 있었다. 많은 재수생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상황이었다. 공부를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훗날을 도모하는 시기였다. 공부는 사범대 진학을 위해 공부했었다. 실기보다는 독서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전했다.
류준열은 극 중 엄마에게 시달리는 재수생 지공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글로리데이'는 빛나던 네 청춘의 운명을 뒤흔든 단 하루의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3월 24일 개봉한다. / trio88@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