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현이 영화 ‘군함도’ 출연을 두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24일 이정현 소속사 에이바필름 앤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OSEN에 “이정현이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 출연을 두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이정현 측은 출연에 적극적으로 검토 중인 상황이다. 이정현이 제안을 받은 역할은 여주인공 위안부 역할이다.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맡은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명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현재까지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김원해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군함도’는 현재 촬영을 준비 중이며 2017년 개봉 예정이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