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측이 "드라마 만의 결말을 만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치즈인더트랩' 제작진은 24일 OSEN에 "원작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드라마 만의 결말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 남은 2회와 결말을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치즈인더트랩'은 원작과 달라진 전개와 삼각 라브라인이 지나치게 부각되면서, 일부 시청자들의 원성을 얻은 바 있다.
해당 드라마는 최근 백인호(서강준)가 홍설(김고은)과 유정(박해진) 커플 사이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캐릭터 본연의 매력 포인트가 반감됐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과 유일하게 그의 본모습을 꿰뚫어본 비범한 여대생의 숨 막히는 로맨스 드라마. 16부작으로 현재 2회가 남은 상태이며, 오는 3월 1일 종영될 예정. / gat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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