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준 캐딜락 총괄 사장, "ATS-V는 가격 경쟁력도 확보"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6.02.24 13: 52

 최고 출력 470마력을 자랑하는 캐딜락의 고성능 퍼포먼스 세단 ATS-V가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ATS-V를 수입, 판매하는 지엠코리아는 24일, 캐딜락 서초전시장에서 미디어 론칭 행사를 열고 새로운 고성능 모델을 공개했다. 
캐딜락 제품군에서  ‘V-시리즈’는 고성능 퍼포먼스를 의미하는 라인업인데, ATS-V는 ATS 세단과 ATS 쿠페에 이어 ATS 라인업의 정점을 이루는 고성능 모델이다.
ATS-V는 V-시리즈 최초로 트윈 터보 기술을 채택한 3.6리터 V6 엔진을 장착해 강력한 주행 퍼포먼스를 보인다. 지엠코리아 측에서는 스포츠카의 퍼포먼스와 럭셔리 감성을 모두 갖췄다고 자랑한다. V-시리즈의 혈통을 계승해 경량화와 퍼포먼스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ATS-V의 3.6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470마력, 최대토크 61.4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 3.8초, 최고 속도 302km/h의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다. 판매 가격은 7,950만 원(부가세 포함)이며, 탄소섬유 소재의 카본 패키지와 첨단 안전 사양인 드라이버 어웨어니스 패키지가 추가된 ATS-V 카본 패키지 모델의 가격은 9,05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이날 행사에서 제품소개에 나선 지엠코리아 장재준 캐딜락 총괄 사장(사진)이 “고성능 스포츠 세단 시장에서 동급 최강의 우월한 성능을 뽐내면서도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밝히고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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