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ATS-V 출시, 보닛 한 가운데 자리잡은 3.6L V6 트윈 터보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6.02.24 14: 53

 최고 출력 470마력을 자랑하는 캐딜락의 고성능 퍼포먼스 세단 ATS-V가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ATS-V를 수입, 판매하는 지엠코리아는 24일, 캐딜락 서초전시장에서 미디어 론칭 행사를 열고 새로운 고성능 모델을 공개했다. 
캐딜락 제품군에서  ‘V-시리즈’는 고성능 퍼포먼스를 의미하는 라인업인데, ATS-V는 ATS 세단과 ATS 쿠페에 이어 ATS 라인업의 정점을 이루는 고성능 모델이다.
ATS-V는 V-시리즈 최초로 트윈 터보 기술을 채택한 3.6리터 V6 엔진을 장착해 강력한 주행 퍼포먼스를 보인다. 지엠코리아 측에서는 스포츠카의 퍼포먼스와 럭셔리 감성을 모두 갖췄다고 자랑한다. V-시리즈의 혈통을 계승해 경량화와 퍼포먼스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ATS-V의 3.6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470마력, 최대토크 61.4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 3.8초, 최고 속도 302km/h의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다. 판매 가격은 7,950만 원(부가세 포함)이며, 탄소섬유 소재의 카본 패키지와 첨단 안전 사양인 드라이버 어웨어니스 패키지가 추가된 ATS-V 카본 패키지 모델의 가격은 9,05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사진은 ATS-V 엔진 룸. V6 트윈 터보 엔진이 엔진룸 한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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