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우가 시청률 공약과 관련, “헌혈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우는 24일 오후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 연출 윤재문)의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이 얼마나 나오길 바라느냐”는 질문에 “김영철 선배님이 18%를 예상하셨는데 저는 그 2배가 나오길 바란다”고 대답했다.
이어 “만약에 36%를 돌파하면 제가 의사 역할을 맡았으니 36L를 헌혈하겠다”고 자신 있게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수술 외에는 허술한 신경외과 전문의 서지건을 연기한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여왕의 교실’ ‘신들의 만찬’을 연출한 이동윤 PD와 ‘호텔킹’ ‘신들의 만찬’ ‘하얀 거짓말’을 집필한 조은정 작가가 지난 2012년 ‘신들의 만찬’ 이후 4년 만에 의기투합했다. 2월 27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purplish@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